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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왓차 2022년 2월 기자간담회 개최 및 내용 요약

축적의힘 2022. 2. 22. 17:27

1부 발표 

원지현 COO (6’)

  왓챠는 왓챠피디아로부터 시작하였고 해당 사업이 현 왓챠의 핵심능력이라고 생각함. 현재는 65천만개 이상의 리뷰 보유중이며, 해당 수치는 네이버 영화 데이터보다 많은 수치임.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맞은 구독자에게 알맞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왓챠가 집중하는 데이터는 Retention(구독잔존율)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MAU가 월 중 1회만이라도 방문하면 집계되므로 해당 수치보다 구독 잔존율이 유의미 하다고 판단함(앱애니, 2021.09기준)

  앞으로 왓챠는 2.0으로 뮤직과 웹툰 등 다양항 컨텐츠 플랫폼으로 변화함. 하나의 플랫폼 왓챠에서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임. 예를 들어 영화시청 후 영화에 관련된 OST를 즐길 수 있게 제공하거나, 관련된 리뷰 혹은 웹툰을 제작하여 사람들이 왓챠 내에서 머물고 지속적인 컨텐츠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함. 이로써, 컨텐츠의 감상행위가 분절되지 않고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잔존율(Retention)을 높이는 것이 목적임.

  현재 왓챠2.0 2021.10 왓챠 웹툰서비스로 시작되었으며, 최근까지 데이터 분석결과 소비자의 웹툰 취향과 영화의 취향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하였음. 웹툰의 경우 기존의 수익모델은 기다릴 경우 무료로 제공하거나, 초기 일부회차만 무료로 제공 후 이외의 컨텐츠는 유료로 제공하는 모델이 존재함. 해당 모델은 작가로 하여금 장편제작을 유도하는 것으로 단편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데에 방해가 됨. 따라서 왓챠는 비즈니스모델에 창작자가 적응하는 것이 아닌, 창작자가 왓챠안에서 다양한 작품의 소재와 형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임.

  현재 다양한 웹툰 작가들을 섭외하고 있으며,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또한 공개를 위해 막바지 준비중에 있음. 현재시장에서는 유투브 뮤직이 점유율을 흡수하고 있으며, 이는 유투브 제차와의 번들링 및 유투브 영상 과 유투브 유직의 연계성으로 인함. 따라서 왓챠 또한 하나의 요금제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김효진 콘텐츠 이사 (19’)

 

2022 상반기 예정 오리지널 컨텐츠 소개

더블트러블(예능 - 듀엣 무대), 조인마이테이블(예능 - 고품격 음식기행), 최종병기 앨리스(드라마,스릴러, 이병헌 감독) 좋좋소(드라마, 빠니보틀) 시맨틱에러(드라마),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다큐) 인사이드리릭스(예능 - 김이나, 윤종신)

초기 구하기 힘들지만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언프레임드, 아네트, 티탄과 같이 수상작 작품에 대하여 수급을 통해 수요를 충족시켰던 왓챠,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하여 독점시리즈는 지속적으로 제공예정 레벤느망, 나의집은 어디인가, 에프터양, 킹핀즈, 오피셜컴피티션 킬링이브(시즌4) 춘정지란 등

 

 

박태훈 대표 (29’)

  현재 제공하고 있는 개인 취향에 맞는 영화에서 전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개인화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게임, 공연 등까지 제공하는 것이 목표

  플랫폼 유통 등 각 사업화의 변모되는 상황 해당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발굴예정. 매년 만들어지는 수많은 음원들 및 기존의 음원들을 개인에게 맞게 얼마나 잘 제공해 줄 수 있느냐가 관건임. 왓챠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모모플(구 몽키3), 지난해에는 VLENDING(뮤빗, 케이팝 서비스제공, 200만 액티브 유저 존재), 인디뮤직 레이블인 붕가붕가레코드 또한 인수하였음.

  현재는 잘 제작되지 않은 일상툰, 생활툰, 좋은스토리임에도 단편, 중편이라 제작기회를 얻지 못한 것 또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김보통, 서나래, 루드비코 등과 함께 할것임. 최근 웹소설, 웹툰에서 시작된 성공적인 영상화, 영화화와 같이 하나의 스토리를 각기 다른 영상과 웹툰에서 다른 이야기로 풀어볼 수도, 역으로 영상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풀어가 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임.

  국내 사업자중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였음(일본) 내년부터는 일본 외의 지역으로 진출할 예정임. 왓챠는 신작에 집중하는 다른 예정과 달리 기존의 작품에서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데 특히나 자신이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K-컨텐츠를 해외에 제공할 것임.

  2020년 말 두나무와 전략적제휴를 맺고 NFT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조만간 제공되는 컨텐츠관련 NFT를 마켓에 제공할 예정임. 또한 NFT에 중요한 커뮤니티기능을 활성화 하여 빠르고 임팩트있는 결과를 낼 것임. 이는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팬의 커뮤니티 이벤트 등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음.

최종 비전은 1억 구독자를 모으는 것임.

 

 

 

2부 질의응답 

  • 왓챠의 다양성이란?(43’)

박태훈대표 : 사람의 취향은 다양한데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받는 것은 좋은 서비스가 아니다. 따라서 해당 모토를 통해 개인화를 비전으로 삼고 서비스에 임하고 있음. 현 상업영화시장의 경우 대형 영화사를 기준으로 재편되어 있으나, 이전에는 그렇지 않고 다양했었음. 그러나 현재는 이전의 봉준호감독의 플란다스의 개와 같은 영화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상황임. 따라서, 영화들을 사람들에게 알맞게 전달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창작하로 하여금 제작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줌. 여러 영화제에 협업을 하여 신인감독들 및 배우에게 왓챠에서 새로운 작품 제작 및 출연을 할 수있도로 돕고 있음.

 

  • 왓챠2.0 비즈니스영역 확장이유? 및 뮤직스트리밍 서비스의 차별화전략?

컨텐츠 대표 : 가장 중요한 것은 리텐션데이터. 비디오는 자주 감상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음. 비디오 및 영상은 주로 안정된 환경에서 고관여 상태로 감상. 웹툰과 음악은 이동하는 중과 같은 저관여 상태에서도 감상가능. 따라서,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통해 왓챠의 이용시간 및 점유율을 높이고자 함.

또한, 영상뿐만 아니라 관련된 웹툰 및 음악을 같이 추천함으로써 컨텐츠를 넘나들게 하는 것이 다른 플랫폼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함.

 

  • 이용료?

구독모델을 사용할 것이고, 구독요금은 이후 공개할 예정. 요금제는 현존 요금제를 통합할 예정

 

  • 가입자, MAU 대신 Retention을 사용하는 추가적인 설명?

현재 가입자는 공개하지 않고 있고, MAU는 한번이라도 사용했다면 집계가 되기 때문에 유의미하지 않은 수치이며, 내부데이터에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리서치업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유의미한 수치로 보고 있지 않음.

리텐션이 높은 이유는 추천UX UI가 다른 OTT 보다도 뛰어나기 때문.’

 

  • 출혈경쟁속 왓챠의 생각 및 대응? (54’)

박태훈 대표 : 시장에서의 다양한 사업자의 경쟁은 해당 시장이 시자성이 있기 때문임을 반증하고 있는 것. 현재 한국에서는 출처마다 다르지만 약 1000만명 정도 보고 있고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음. 그리고 하나의 계정당 더 많은 이용자가 있음 따라서 한 가구당 더 많은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음.

왓챠는 장기전에 강한 플랫폼이라 생각함. 유입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서 리텐션을 높이려고 함. 실제로 존재하는 컨텐츠의 80%가 소비되고 있음. 이러한 것을 위하여 테이터의 분석 및 제공에 대해 오랜시간 분석을 해왔음.

 

  • 플랫폼 내에서 추천하는 것 이외에 컨텐츠 수급 및 오리지널 제작에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

컨텐츠 대표 :  의사결정전에 이 컨텐츠를 소비할 것인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툴이 있음. 컨텐츠 수급 중 킬링이브가 이를 활용한 사례. 제작에도 이러한 것을 활용하려 함. 조인마이테이블을 제작할 당시에도 이것을 소비할 만한 유저가 누구이고 유저 그룹별로 어떠한 작품을 좋아하고, 해당작품이 가지고 있는 장면 및 특징을 추출하여 해당 데이터를 제작할 때에 반영하여 제작하고 있음.

왓챠피디아 유사서비스인 IMDB를 활용하고 있는 아마존과 왓챠가 이러한 서비스 제공의 대표주자임.

 

  • 디즈니, 등 글로벌 플랫폼사업 진출에 대한 우려? (66’)

모든컨텐츠를 전부 만들고 제작하고 동일하게 제공할 수 없음.

북미에서는 HBOmax가 독점하지만, 한국에서는 왓챠가 제공하는 것도 있음. 데이터를 통해 잘 수급하고 전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 중임.

 

  • 해외진출에 대한 계획 및 탐색하고 있는 곳? (68’’)

컨텐츠, 마케팅 등 해외 팀을 꾸려야하는 것, 언어를 지원해야하는 것. 일본의 경우 해외사업체에 대한 배척도 존재하는 분위기여서 오랜시간 준비하여 런칭하였음. 일본 이후의 진출은 아직은 정확히 준비된 바가 없음.

 

  • IPre-IPO 및 IPO투자라운드 준비 (71’’)

빠르면 올해 중에 상장하려고 노력중임. 시장상황도 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답을 드리기는 쉽지않은 상황.

Pre-IPO 2021년 기존주+전략적 투자자 위주로 진행하였음.

 

  • 지난해 매출 및 향후 매출 예상?

723억 연결기준(가결산) 82%성장

올해는 예측치는 있으나, 왓챠 2.0 데이터 및 요금제 도출 후 정교하게 계산될 예정 또한 글로벌매출을 위한 국가가 설정해야함.